생생라이브
물새 한마리 / 하춘화
노래유랑자(이성)
2025. 2. 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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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한 마리 / 하춘화
작사 이용일
작곡 고산봉
이석(노래유랑자)
1.
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 있는
싸늘한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임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나
아~ 떠난 임은 떠난 임은 못 오는데
2.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숫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임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지으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