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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 서울의 밤거리
노래유랑자(이성)
2016. 7. 6. 20:36
울지를 말아다오 추억의 이밤
차라리 웃으면서 헤어지자
가로등 가로수에 그림자 질때
마지막 손을 잡고 글썽이는 눈물 속에
마주본 얼굴 못잊을 사람
생각하면 서러워라 서울의 거리 밤거리
눈물을 걷어다오 서울의 이밤
차라리 미련없이 헤어지나
못맺을 인연일랑 걷어치우고
서로가 행봉찾아 돌아서는 발길 위에
눈물이 진다 얼룩이 진다
잘있거라 잘가거라 서울의 거리 밤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