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엘레지 / 이미자
2021. 8. 21. 20:11ㆍ생생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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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엘레지 / 이미자 (1968)
1.
한이 맺혀 빨갛게 피어난 동백꽃
모진 비바람에 시달린 세월이던가
꿈많은시절도 외로움에 보내고
눈물속에 지새는 꽃같은 청춘
수많은 슬픈 얘기 별마다 새겨논
가슴이 흐느끼는 동백 아가씨
2.
사랑하는 괴로움 잊자고 했건만
가슴에 스미는 그리운 얼굴이던가
쓰라린 이별도 남모르게 참고서
외로움에 지새는 애달픈 청춘
수많은 슬픈 얘기 별마다 새겨논
가슴이 흐느끼는 동백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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