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여로 / 배호
2020. 3. 11. 19:30ㆍ생생라이브
물같이 흐르는 세월이라서
피는 꽃 지듯이 허무한 인생
사랑도 맺었다 이별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먼 여로에
달뜨는 밤이면 서글픈 마음
외롭고 고달픈 나그네란다
해 저문 벌판에 땅거미 지면
온길도 갈길도 너무 아득해
지친 몸 달랬다 울기도 했다
낯설은 창가에 등불을 끄고
별빛도 차거운 하늘 우러러
고향이 그리워 타향을 간다
먼여로-이성(2020.03.11 원곡=배호).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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