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 라일락 꽃

2015. 10. 24. 17:42동영상

 

2008년 애청자중에 촐랑새님이 CJ 안나님의 주간 방송때 신청했던 곡입니다.지금은 노래도 그 곡을 들려주던 사람도 아득한 그리움으로만 남아있네요.

 

 

라일락꽃 / 김영애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꽃 속에 서 있네

다시 한번 보고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 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라일락꽃 지면 싫어요 우린 잊을 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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